제 46회 SQLD (SQL 개발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점수는 쪽팔려서 가린것이다.
계기로 따지자면, 자격증에 대한 압박(?)을 받아서 그나마 고르고 고른게 SQLD였다.
하필이면 Database는 자신이 없기도 했고 (사실 개발을 처음 배웠을때 부터 Database를 무서워 했다) 그에대한 극복을 하기위해 SQLD 자격증 취득을 결심했다.
아무튼 7월부터 여름방학 동안 취득을 준비했다…는 아니고
포트폴리오 준비하느라 공부는 뒷전이였고, 사실 시험 2주 전까지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았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2주 속성 공부법 알려드립니다!” 라는 목적이라기 보단,
Database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자격증 취득에 문제는 없다. 라는 목적이므로 절대 이 글을 맹신하다가 탈락하지 말것.
교재는 S교재와 누구나 다 푸는 노랭이 책 풀었다.
S교재는 2회독 (기초 개념 습득) 했고 노랭이 책은 솔직히 시간이 없어서 1회독 간신히 했다. (해설을 봐도 머리속에 제대로 넣은건지 몰랐다.)
시험 하루전까지 밍기적거리며 공부하다가 유명하다는 인강 2개 (“이것만 봐도 60점 넘어요” 하는 바로 그 영상이다.) 들었다.
유튜브에 무료로 풀려있으니 검색해서 보시길…
하여튼 시험 아침까지 영상까지 다 보니 어쩌다 합격을 하긴 했다.
시험문제로 따지자면 노랭이에서 40% 정도?
그러니깐 노랭이 책은 그냥 “SQLD 시험 문제에 대한 전체 스펙트럼”을 나타내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고,
사실 도움을 제일 많이 받은 것은 유튜브 인강 2개였다.
물론 기본적인 공부를 했기에 족집게 강의도 효과가 있는 것이다.
(아무공부 안하고 저것부터 보면 당연히 이해가 안될 수 밖에 없다.)
사실 결과에 비해 노력을 별로 하지 않아 합격하지 않을 줄 알았지만
어쩌다 보니 합격하고 말았다!
이 글을 보는 SQLD 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적는다.